사람들의 이야기

김정은, 시진핑 통해 美에 메시지 전달, 한반도 역할 확보한 시진핑

동자승12 2018. 5. 9. 08:12

 

 

최근 미국은 북한 핵뿐 아니라 대량살상무기의 영구적 폐기(PVID·Permanent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를 목표로 내세우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던 시점에서

 

40여일 만에 중국 재방문이라는 파격 행보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미중 균형외교 모양새까지 갖추며 돌 하나로 새 두 마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짧은 기간 내에 김 위원장을 두 번이나 중국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있어 아직까지 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전 세계에 인식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