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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미정상회담 취소

동자승12 2018. 5. 24. 23:42
북미정상회담 취소



북한 최선희부상은 "미국이 우리를 (정상)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냐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회담을 취소하겠다고 24(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공개된 서한에서 "나는 당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굉장히 기대했다"며 회담 철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당신의 발언에서 보인 엄청난 분노와 열렬한 적대감에 기반 해, 슬프게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번 회담이 열리기엔 부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싱가포르에서 다음 달 열리는 정상회담이 취소됐다는 편지를 썼다고 CNBC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슬프게도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나는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북한 외무성의 대미 외교 담당 최선희 부상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취소 방침을 밝히기에 앞서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재 고려할 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智 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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