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12 2018. 12. 24. 06:12






桐 千 年 老 

恒 藏 曲 

一 生 寒 

不 賣 香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