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財tech) 관리

투자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라

동자승12 2016. 2. 23. 08:51

 

                 SK이노베이션(096770)

 

 

김민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3글로벌 수요부진 지속으로 국내기업 매출액도 부진하다

 

출액 부진을 감안해도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충격이 적

 

, 수익성의 훼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수요부진이 국내기업 실적에 반영되면서 나타난 현상은 매출성장 정체다. 만만찮은 대내외 환

 

경으로 매출 정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컨센서스 매출액을 빗겨가는

 

현상도 지속 중이다. 매출이 부진하면 여타 이익에도 영향을 미친다.

 

종목별로 민감도를 분석한 뒤 이를 합산하면 업종 및 전체 시장의 민감도 추정이 가능하다. 분석 대

 

상 기업의 올해 예상 매출은 1578조원 (전체의 86%)인데 10% 부진한 1420조원을 가정하면 영업이익

 

과 순이익은 각각 113조원에서 101조원 (-11%), 76조원에서 67조원 (-12%)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

 

됐다.

 

매출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이익과 자본 및 배당의 변동이 발생하게 되면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금융을 제외한 한국 기업 올해 PER11.4배인데, 매출액 10% 부진을 가정하면 12.8배로 상승한다.

 

PBR0.98배에서 1.00배로 상승한다. 반면 ROE의 경우 8.59%에서 7.43%, 영업이익률은 7.16%에서

 

5.74%, 순이익률은 4.83%에서 3.83%로 각각 하락한다.

 

김 연구원은 민감도분석을 통해 투자매력을 보수적으로 감안할 수 있다보수적인 시나리오하

 

에서도 매력을 지닌 업종은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에너지, 자동차, 철강, 화학, 반도체, 상사자본

 

라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 에쓰오일(S-OIL(010950)), 한화(000880), SKC(011790),

 

풍산(103140), 현대제철(004020), 한국철강(104700), 대한제강 등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