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랑비 오는 날 동자승12 2016. 4. 6. 17:05 : : : 가랑비 오는 날가랑비가 촉촉이 내렸어요.꽃들 머리를 어루만지며우리 머리를 어루만지며하느님이 오늘만큼은 우리를꽃으로 여기셨나 봐요.꽃같이 여기셨나 봐요.모처럼 오늘은나도 한 송이 꽃이 아니었을까? (박두순·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