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을 정유주 최선호주
신영증권은 7일 S-oil에 대해 "저유가 수혜로 인한 정제마진 강세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수익창출능력이 지속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4만원(27% 상향)'을 제시했다.
특히 저유가에 따른 견조한 석유 수요, 오일메이저 및 산유국 국영석유회사의 자본 제약에 따른 정유 증설 지연 등으로 인해 정유업 호황이 201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관측이다.
이에따라 정 연구원은 S-oil을 정유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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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유·화학기업 호실적, 하반기도 이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유가 하락으로 호황을 맞은 정유·화학주의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정유와 화학업종 기업의 실적이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감소로 급증했다"며 "이들 기업의 호실적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지속적인 화학제품의 스프레드(가격차이) 강세와 이어지는 성수기 수요를 고려할 때 석유화학 실적은 2분기에도 전분기보다 증가하고 3분기에는 업체의 설비 정기 보수 확대로 구매 강도가 강해진 데 따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대한유화[006650], 한화케미칼[009830],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SKC[01179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새로 제시하고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선 '보유'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