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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 북미 정상회담추진에 `재팬패싱론` 확산.."美에 버림받았다"

동자승12 2018. 3. 10. 17:28


일본, 북미 정상회담추진에 '재팬패싱론' 확산.."에 버림받았다"

아베 북풍몰이 회의론.."대북압력만 강조땐 ·협력안할 것", '중재 외교'로 존재감 부각.."북미 교섭 멋지게 성공시켰다"


  

북미 정상회담 추진 소식 1면에 전하는 일본 석간신문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9일 일본 주요 석간신문들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 소식을 1면에 전하고 있다

 

도쿄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끈기 있게 호소해온 남북 대화를 통해 북미간 정상회담을 중개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특사단과 만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본종합연구소국제전략연구소 이사장도 마이니치신문에 "일본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미국, 중국과 제대로 연대해야 한다. (북한에 대한) 압력만 강조해서는 한국과 중국이 허심탄회하게 일본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대북 압력 일변도 정책을 비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계기로 대북 압력 강화만을 줄기차게 주장해오던 일본에서는 '재팬 패싱(일본 배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의 위협을 '국난'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정치에 이용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대북 정책에 대한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智 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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