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개산조 자장율사의 뜻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1373주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화려한 비즈 보석 장식 장엄
높이 5m 관세음보살 눈길 끌어
수준 높은 불교문화 전시 모범
대중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통도사(주지 영배)는 9월 22일~10월 28일 동안 경내에서 영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개산일인 10월 17일(음력 9월 9일)에는 해장보각에서 영고재로 자장율사를 기리고 법요식에 이어 부도 헌다례가 이어진다.
이영섭 작가의 ‘부처님과 어린왕자’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어린왕자와 부처님의 법을 엮어 설명하는 색다른 기획 전시이다.
통도사 교무 국장 인경 스님은 “부처님과 어린왕자 전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어린왕자의 유명 구절을 잠시 떠올려 보면
전시는 10월 28일 까지 경내에서 △괘불대전 △괘불조성체험(비즈 관세음보살) △양산거리 △국화장엄 △통도사 옛 모습 사진전
괘불조성체험은 대중 스님과 신도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고려 불화 수월관세음을 모티브로 제작한 대형 그림에
2016년 영축문화축제 전시 중 양산거리 모습(현대불교신문 자료사진)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을 위한 특별 공연도 개최된다.
개산일 전 주말인 10월 13일~14일에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아울러 통도사 성보 박물관도 개산대재를 축하하며 괘불탱화전을 열어 시민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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