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의 다리의 동적인 움직임이 없을수록 오금이나 장단지, 허벅지 등에 굵고 시퍼런 핏줄이 비쳐 보이거나 아예 지렁이처럼 튀어나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리 정맥속에 있는 판막이 망가져서 생긴 ‘하지 정맥류’란 병이 그것인데, 이런 사람들은 오후만 되면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저리기도 한다. 무릎 뒤쪽 피부 밑으로 푸르스름한 핏줄이 하나쯤 비쳐 보이는 정도는 괜찮지만, 이 핏줄이 굵어지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 정맥류 환자의 99%가 서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지 정맥류의 예방을 위해 체조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각의 동작들은 시간적, 공간적 상황에 따라 직장에서, 앉아서, 차안에서, 그리고 퇴근 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 방법은 각 동작을 10초간 2회씩 실시하며 취침 전과 기상 직후에 실시하면 효과가 더 크다.
벽잡고 종아리 늘리기 양 손으로 벽을 잡고 왼발을 구부리고 오른발은 뒤로 편다. 오른발이 펴진 상태에서 왼발을 최대한 구부린다. |
발가락 운동(1) 편안히 앉은 상태에서 발가락 사이사이를 최대한 벌린다. |
발가락 운동(2) 발등을 몸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발가락을 공위에 올린다는 기분으로 동그랗게 굽힌다. |
계단 위에서 장단지 늘리기 계단 위에 양 발의 발가락만 올려 놓는다. 장단지를 최대한 늘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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