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道伴 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道伴을 위해 나직이 기도할 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서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道伴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기대가
소리 없는 기쁨으로 교류된다.
눈과 마음이 합쳐지는
인드라망(網) 구슬은 하나하나가
道伴이라는 영혼 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되는 순간 이다.
2016년 1월 31일 丙申년 1月를 보내며 - 智 月 -
불교에서 도반(道伴)이란
함께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벗으로서, 도(道)로서 사귄 친구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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