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에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현존하는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범 비행을 펼쳤습니다.
F-22 랩터는 대당 최고 가격이 한화 4천800억 원 정도로 워낙 고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군이 차기 전투기로 채택한 F-35는 F-22 랩터의 저가 보급형으로 둘 다 상대의 레이더로부터 몸을 숨기는 ‘스텔스 기능’이 있으며 5세대 전투기이기 때문에 비슷한 전술을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공항 오른편 활주로 끝에서 시동을 건 F-22 랩터는 순식간에 50m의 짧은 활주로를 달리다가 박차 오르며 수직 급상승을 합니다. 또한, 하늘에서는 빙글빙글 자유자재로 돌면서 중력을 거스르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입니다.
F-22 랩터를 조종한 주한미군 존 커밍스 소령은 ‘주한미군을 반겨준 한국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한국군과 합동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시험 비행 펼치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에 뜬 세계 최강 전투기 F-22 랩터의 비행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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