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3대 사망원인은 뇌졸중,심질환,암이라고 한다. 뇌졸중과 심질환의 뿌리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라고 한다. 질병의 원인으로 혈액의 환경 변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혈액에 이상이 생겨서 복합적인 원인으로 질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모든 영양소와 산소는 반드시 혈액에 녹아 몸 안에서 순환한다. 인체에 해로운 물질에 대해서 알러지(알레르기) 과민반응, 염증, 노폐묵 축적(동맥경화, 결석), 심지어 암세포 등으로 신체는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런 반응이 모두 혈액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고혈압의 원인은, 유전인자, 고식염식, 고지방식과 같은 식생활습관, 스트레스, 탈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에게 이뇨제, 항고지혈제, 혈중나트륨억제제, 교감신경활동억제제,칼슘길항제 등을 복합적으로 또는 독립적으로 처방하여 혈압을 강하시키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탈수, 고식염식, 고지방식, 흡연, 과도한 산성수와 산성식품 섭취,스트레스,운동부족 등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을 제거하면 혈압은 정상적으로 조절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혈압약에 대한 효과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혈액 안에서 약의 부작용도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도 혈액이지만, 질병의 근원도 혈액이라는 것이다. 혈액 안에 특정한 물질인 프로팃 PROTIT이라는 물질이 혈액의 산성화로 인하여 특정한 변형사이클을 가지면서 박테리아나 곰팡이로 발전하여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독일 과학자 엔드라인 박사가 주장했다는 것이다.
엔드라인 박사는 암시야현미경 진단법 DARKFIELD MICROSCOPE DIAGNOSTICS 기초를 확립하였다고 한다. 박사는 혈액 환경이 정상일 때, 무독성, 무병원성, 무운동성, 극소물질성의 프로팃이 혈액 환경 산성화,지방화,독성화로 심프로팃 SYMPROTIT로 무치면, 병원성 박테리아로 바뀐다고 한다.
인체의 혈액량은 체중의 13분의 1 정도라고 한다. 혈액 성분은 적혈구,백혈구,림프구,혈소판,혈장이며, 뼈 안에 골수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골수는 혈액 공장으로 골세포에는 줄기세포로 잘 알려진 간세포 STEM CELL이 분화하면서 각 혈액 성분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혈액이 몸 전체를 순환하는 데는 45~50초가 걸린다.
1) 적혈구 RED BLOOD CELL
적혈구는 골수에서 매초 2만개씩 생성된다. 적혈구 수명은 12일 정도이고, 몸 전체 속에는 약 25조 개가 있다고 추정한다. 적혈구 지름은 8마이크로미터이며, 남자 혈액에는 1세제곱 밀리미터 당 약 500만개, 여자는 450만 개의 적혈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적혈구는 매일 전체 혈액의 0.8%가 파괴되고 그 수량이 200만개 정도 된다고 한다. 골수에서는 매일 파괴되는 적혈구 만큼 새로 만들기 때문에 전체 적혈구 수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적혈구 속에는 약 35% 고농도 헤모글로빈(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출입&운반에 쉽도로 만들어져있다는 것이다
1리터의 혈액과 결합하는 산소의 양은 약 200밀리리터라고 한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지만, 산소를 먹지는 않는다고 한다. 적혈구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철이온을 적절하게 공급받아야만 하고, 철 이온이 하루에 20밀리그램씩 사이클이 일어나야 골수 내의 적혈구 형성이 원활하다는 것이다.
적혈구는 수명이 다 되면, 비장과 간장에 있는 마크로파지가 잡아먹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적혈구 안에 있는 철이온이 제거되면서 빌리루빈 BILIRUBIN이라는 노폐물로 신장과 소장을 통해서 배설된다고 한다. 간장으로 들어온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발생한 빌리루빈은 담낭에서 담즙과 함께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소화물과 혼합된다.
2) 백혈구 WHITE BLOOD CELL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는 혈액 1세제곱 밀리미터 당 6000~8000개로, 과립성 백혈구와 무과립성 백혈구로 구분된다고 한다. 골수에서 생성되며, 체내에 침입한 병원균이아 이물질을 처리하고, 호중성백혈구 NEUTROPHILS, 호산성백혈구 EOSINOPHILS, 호염기성백혈구 BSAOPHILS로 나뉜다.
호중성 백혈구 속에 리소좀 LYSOSOME이라는 용해소체와 가수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 PROTEASE 를 함유하고 병원균 감염으로부터 혈액을 방어한다. 이는 침입한 병원균을 아메바처럼 포획하여 잡아먹기도 하고, 활성산소를 뿜어서 병원균을 죽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호중석 백혈구가 1000개/㎣ 이하가 되면 병균에 감염되기 쉽고, 500개/㎣ 이하로 감소하면 폐렴이나 패혈증 등 위독한 감염증에 걸려 고열이 나게 된다고 한다. 해열제를 투여하면 호중성백혈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호산성 백혈구는 혈관 밖으로 이동하여 염증부위에 모여 세포의 붕괴산물을 발산한다고 한다. 여름에는 적어지고, 겨울에는 많아지고, 하루에도 낮에는 적고, 밤에는 많아진다고 한다. 호산성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두드러기,천식 등 알러지성질환,기생충침입 등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백혈구 중에서 무과립성백혈구는 단핵백혈구MONOCYTE와 림프구LYMPHOCYTE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단핵백혈구도 골수에서 생산되고, 독특한 운동성이 있고, 식세포작용도 아주 강하고, 골수나 비장 안에 있는 혈관에 모여서 병원균과 이물질을 포획하여 처리하고, 수명이 다 된 적혈구를 분해하여 빌리루빈으로 바꾸어 버린다고 한다.
탈수, 고식염, 산성화 화학물지로 혈장이 오염되어 수명이 짧아진 적혈구를 단핵백혈구와 호중성 백혈구가 지나치게 많이 처리해버리면 류마티증과 같은 자기면역질환에 걸리 수 있다고 한다.
3) 림프구 LYMPHOCYTE
림프구는 혈액 1㎣ 중에 1,500~4,000개 있고, 전체 백혈구의 약 30%라고 한ㄷ. 골수의 림프선과 비장(지라)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림프구는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에 깊이 관여한다. 백혈구 관련 대표적인 질병으로 백혈병은 백혈구가 무질서하게 증식하는 병이다.
림프구는 병원균이 혈관에 들어가면 T림프구의 지시를 받은 B림프구는 항체를 뿜어내고 병원균을 포획한다. 호중성 백혈구가 항체에 접근하여 병원균을 먹어서 처리하는 식세포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 면역반응이다.
림프구는 T림프구가 75%, B림프구는 25% 존재한다. 제3의 림프구를 눌세포 또는 NK세포하고 하며, 면역학적으로 유약림프구라고 불리기도 한다. B림프구는 형질세포 등 분비세포로 변화해서 면역글로불린을 분비하여 침입하는 항원에 대항한다.
T림프구는 투베르쿨린반응과 같은 지연형 알러지반응, 이식면역, 목표가 되는 세포를 공격하는 작용을 하며 동시에 B림프구의 조적기능도 갖는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T림프구가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B림프구에 지시하여 항체를 만들도록 한다는 것이다.
4) 혈소판 BLOOD PLATELET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거핵세포의 세포질에서 매일 약 2000개의 혈소판이 생성된다. 약 10일 동안 혈액에서 순한한 다음에 없어진다. 전체 혈소판의 1/3은 비장에 위치한다. 혈소판은 혈관 손상이나 피부나 점막 등에 출혈이 발생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활성화하여 혈관벽에 달라붙어 출혈을 멈추게 한다.
혈관에 상처가 발생하면, 혈소판, 혈장, 칼슘, 적혈구, 백혈구 등의 공동작용으로 출혈을 막아준다. 지혈이 되지 않는 괴혈병이나 혈우병은 콜라겐이나 비타민 C와 같은 칼슘을 보충하면 치료된다. 혈액응고에는 15종류 정도의 원인물질이 동원되는데, 몇 가지가 약의 부작으로로 결핍되면 지혈이 지연된다.
혈관내에 있는 혈소판은 지나치게 많아도 지나치게 적어도 문제이다. 알러지 때문에 지나친 약의 복용이나 산성 노폐물 증가로 인하여 혈관내벽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혈소판이 과다하게 증가하여 심한 혈전현상이 일어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렇게 되면 심질환이나 뇌질환 원인이 되기도 한다.
5) 혈장 BLOOD PLASMA
혈액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외하고 남은 성분을 혈장이라고 하며 94%가 수분이고 나머지는 각종 영양소와 대사성 노폐물이 녹아있다. 혈액을 시험관에 넣고 실온에 방치하면 혈구(백혈구,적혈구 등) 성분이 응고한다. 혈장에는 피브리노겐이 함유되어 있지만 혈청에는 없다.
피브리노겐을 함유한 혈장 성분의 94%는 수분이며, 혈장은 물과 함께 영양소를 용해하여 각 조직에 운반하거나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몸 중심부에 발생한 열을 흡수하여 몸 표면에 방사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혈장의 역할은 물의 역할이며, 탈수가 있게 되면, 적혈구가 심하게 엉키게 된다. 혈장탈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동맥격화를 가진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패턴이다. 방치하면 혈액순환 불량, 산소공급부족으로 심질환과 뇌졸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혈장이 항상 pH 7.4 라는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도록 산-알칼리 평형조절 시스템이 체내에서 작동하고 있다. 혈장의 점성이 높아지고 산성이 되며,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질병이 시작된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혈액 건강의 절대조건인 혈장 건강도를 좌우하는 것이 94%를 차지하는 물이다.
★ 혈관 안에서 움직이는 혈액
혈액은 폐와 장관에서 흡수한 산소와 물과 영양소를 각 세포로 이동하고 각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노폐물과 물을 배출하여 병균에 대한 면역(포획,기억,제거)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 혈액은 영양소를 운반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소가 혈액 안으로 잘 흡수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조절영양소가 물과 비타민과 미네랄이며, 폐의 혈액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한다. 모든 영양소는 반드시 폐와 장관을 통해서 혈액에 용해되어서 조직세포에 이동한다.
※ 혈액은 노폐물을 배설한다.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는 대사활동을 통하여 에너지, 이산화탄소, 젖산, 암모니아, 질소, 단백질, 요산, 요소, 파괴된 혈구 등 각종 노폐물을 발생하며, 혈액이라는 경로를 통하여 소변, 대변, 호흡, 땀으로 배설된다.
폐는 매일 1리터 정도의 수분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신장은 전체 혈액량을 40히씩이나 통과하면서 혈액 속에 들어 잇는 불순물을 수분과 함께 하루에 1.5리터 정도 소변으로 배출한다. 파괴된 적혈구의 노폐물은 담관과 장관을 통해서 배출한다.
※ 혈액은 면역기능을 가진다.
공기, 물, 음식, 접촉물을 통하여 많은 병원균들이 혈액 내에 침투한다. 이런 병원균을 포획하거나 단핵 백혈구나 백혈구와 림프구가 직접 공격하여 제거하고 또한 기억하는 면역의 기능이 혈액 안에서 벌어진다. 면역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면, 알러지과민반응,감염성질환,암세포의 증식이 일어난다.
※ 혈액의 전체적인 역할
1. 인체 모든 조직에 산소를 운반한다 (적혈구)
2. 세포에 영양소와 호르몬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이동시킨다 (혈장)
3. 수분과 염분과 칼슘과 인 등의 미네랄을 조절한다 (혈장)
4. 세균, 바이러스 등을 공격하여 몸을 보호한다. (백혈구와 림프구)
5. 상처로 인한 출혈을 멈추게 한다 (혈소판)
6. 체온을 조절한다. (혈장)
영양소의 이동과 노폐물의 배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물질이 바로 물이다. 혈액의 건강은 혈장의 건강이며 물과 관련이 있다. 현대의학의 처방약은 부작용이 존재한다. 부작용이 존재하지 않는 약은 단 한 가지도 없다. 모든 부작용은 혈액을 통해서 일어난다.
통증치료제인 소염진통제나 열을 조절하는 해열제를 복용하면 위장과 신장과 간장이 손상을 입는다. 문제는 손상을 입히는 정도가 아니고, 화학적인 노폐물의 형태로 체내에 머물게 된다. 이런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가장 강력한 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물이다.
일반성인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체액선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소화액 총략은 약 10리터 정도이다. 타액 1.5리터, 위장액 2리터, 췌장액 2.5리터, 담즙액 1리터 등 총 10리터가 흘러나와서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 소장에서 9리터 재흡수, 대장에서 0.9리터 재흡수가 일어난다.
전신에 60조 개의 세포들이 활동한 후에 혈액에 노폐물을 만들게 되고, 혈액은 폐와 신장과 피부와 장관을 통해서 매일 2~2.5리터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한다. 체내에 있는 대사물질, 즉 노폐물을 물에 녹여서 체외로 끊임없이 배출시켜야 혈액은 건강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사람은 하루에 2~2.5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다. 이 정도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혈액의 배출기능은 저하되고 혈액은 산성화되고, 산성노폐물은 축적되어서 혈관에 침착하거나 면역기능 저하를 일으키게 된다.
성인 체중 70%는 물이고, 어린아이는 85%가 물이고, 노인은 55%가 수분이다. 몸 안에서 물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과 세포간액으로 분포하고, 체중 70%가 물이면, 60조 개 세포들이 세포내액 45%, 세포외액과 세포간액에 25%의 물주머니로 되어 있는 것이다.
체내에서 물의 역할은
1. 체내의 모든 공간을 채우며 모든 세포와 조직을 연결한다.
2. 세포 형태를 유지하고 혈구를 수송하며 대사작용을 유지한다.
3.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유지한다.
4. 섭취한 모든 영양소를 용해, 흡수, 운반해서 각 세포에 공급한다.
5. 체내의 독성물질과 산성노폐물을 체외로 배설한다.
6. 혈액의 산-알칼리 평형을 조절한다.
7. 체온을 조절한다.
8. 단백질(아미노산,효소,호르몬,항체0를 품고 있으며, 유전자 DNA의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한다.
9. 폐 속의 산소를 집약하고 적혈구가 산소를 품을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킨다.
10. 척추디스크나 관절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제와 윤활유로서 활동한다.
11. 뇌의 활동기능에서 전기적인 에너지를 활성화한다.
12. 세로토닌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의 생산에 관련하면서 수면 리듬을 회복한다.
13.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눈을 맑게 한다.
14. 골수 내의 혈액생산 시스템을 정상화시켜 각종 감염과 암세포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 시스템의 효능을 높인다.
태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약 10개월 동안 살아가는 곳이 바로 양수라는 물 속이다. 태아는 물 속에서 10개월을 살다가 세상에 나오기 때문에 친수성을 가지고 있다. 각 장기와 조직은 동일한 수분함유량을 가진 것이 아니며, 조금씩 차이가 있다.
뇌척수액은 99%, 혈장은 94%, 뇌회백질(뇌조직)은 85%, 간장은 70%가 수분이다. 수분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바로 뇌세포이다. 피부세포, 장기세포는 재생하지만, 뇌세포는 재생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다.
혈액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젅신세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혈액의 농도를 유지하고 세포를 유지하는 채액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조직과 순환기조직, 뇌조직과 소화기조직과 신경조직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소화액은 물과 분해효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소화는 분해효소가 하지만, 용해와 이동은 물이 하는 것이다. 영양소를 용해하여 품고 있는 물이 소장의 흡수상피와 모세혈관을 통해서 혈액 안으로 들어간다. 성인은 루에 음식으로 1.2리터, 마시는 물을 통해서 1리터 등 평균 2.2리터 정도 수분을 섭취한다.
소변으로 1.5리터, 내쉬는 숨으로 1리터, 땀으로 0.1리터, 대변으로 0.1리터, 총 2.7리터의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심한 운동과 더운 날씨와 짠음식의 섭취, 감기 등의 발열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훨씬 많은 수분량이 체외로 배설된다. 섭취와 배설에 차이가 발생하면 탈수가 발생한다.
체내에 화학물질이 축적되거나 병원균인 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이 증식하거나 또는 식염 등이 과도하게 혈액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생명유지를 위해서 많은 물이 들어있는 세포내액이 세포 밖으로 쏟아져 나가게 된다. 세포내액이 몸속에 있는 것이 부종 edema이며,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섭취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대량의 물이 필요하고, 그 물을 확보하는 과정에 탈수가 일어나면 배설량이 줄어들며 혈액이 산선화와 노폐물 축적이 가속된다. 소화를 위해 10리터의 수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 2.5리터가 체외로 배설되기 때문에 수분공급이 필요한 것이다.
탈수가 되면 혈액 기능 중에서 배출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되고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고 혈장의 산성화와 독성화가 가속되어 혈액순환이 불량하게 된다. 적혈구는 손상되고, 만성변비와 신장결석이 증가하고, 산소공급부족으로 인한 빈혈, 만성피로, 두통, 면역기능의 저하, 알러지, 뇌질환, 고혈압, 심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수로 혈액의 배출기능이 저하하고, 노폐물의 증가와 히스타민의 과다분비, 기관지축소, 비염, 가려움증 등 과민반응이 일어난다. 노폐물 배설과 면역기능이라는 혈액의 고유한 역할이 정상으로 작동하면 알러지과민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보통 사람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히스타민 분비를 강제적으로 억제시키거나 면역기능을 강제적으로 저하시키는 항히스타민제, 항염제, 기관지확장제를 받아서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장기적인 혈액 내 잔류는 결국 탈수를 가속화,산성화,독성화하여 면역기능을 저하하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이다.
세포가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가장 치명상을 입는 것은 바로 뇌세포와 같은 영구세[포들이다. 적혈구 수명은 120일, 백혈구는 약 2주 정도에 교체되고 피부조직세포도 40~45일 정도의 수명으로 재생한다. 뇌세포는 한 번 파괴당하면 회복되지 않는다.
뇌척수액은 99%, 뇌회백질은 85%가 물이다. 탈수가 되면 히스타민의 과다분비와 함께 위통, 편두통, 요텅, 견비통, 관절통과 같은 각종 통증이 일어난다. 통증신호는 갈증신호인데도 각종 소염진통제를 먹게되고, 소염진통제는 혈액을 산성화시키거나 독성화시켜서 2차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 심장에 있는 욕정수용체가 감지하여 뇌에 전달하고, 갈증중추는 시상하부에서 신경세포 크기 변화에 따라서 체액삼투압의 이상을 감지호 수분부족으로 혈액의 삼투압이 높아지면 신경세포는 탈수상태로 인하여 위축하는 자극을 대뇌피질에 전달하여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마시게 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뇌 시상하부의 시색상핵에 있는 삼투압수용체가 항이뇨호르몬이 있는 뇌하수체후엽에 탈수정보를 전달하여 항이뇨 ADH 호르몬이 혈액 안에 분비되고, ADH호르몬은 신장에 있는 요세관과 집합관에 작용하여 수분이 소변으로 나가지 못하도곡 막아서 배설량을 줄여서 탈수 악화를 막는다.
나이가 들면 갈증감지능력이 줄어든다. 어린아이는 80% 이상이 수분이고, 노인은 60% 이하의 수분으로 떨어지는 이유이다. 갈증이 들기전에 노인은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콜라, 커피 등은 체내의 물량보다 배출되는 소변량이 많아져 탈수가 심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체내의 물이 1.2% 정도 탈수 되면 고통을 느끼고, 5% 정도 손실되면 혼수상태에 빠진다. 약 10% 손실되면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줄 정도로 탈수는 대단히 위험하다. 탈수는 입에 갈증이 문제가 아니고, 혈액과 조직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를 탈수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혈액과 비슷한 농도를 가지는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를 마시지 않는다면 탈수에서 회복할 수 없다.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를 통과시킨 산성수는 아무리 마셔도 탈수회복률이 50%밖에 되지 못한다.
노폐물은 대부분 산성이며, 산성노폐물이 혈액 안에 축적되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혈액은 혈액환경이 산성화하지 않도록 산-알칼리 평형조절 시스템이 정밀하게 작동한다. 혈액 산성화는 산성노폐물 덩어리를 만들게 되고, 혈액 안에 곰팡이,박테리아,바이러스는 맹렬하게 활돌하고 암세포도 산성화한 혈액을 좋아한다.
이상..생명은 피 안에 있다. 혈액과 물과 공기..주기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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