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선서 행사에서 대통령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김정숙 여사다.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은 "표정이 크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도 표정이 큰 편이었지만 '하하하' 웃는 모습 위주로 컸다. 김정숙 여사는 고뇌하는 표정 등 일반인이 보여지는 표정들이 많이 나와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거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눈의 표정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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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초 김정숙 여사의 표정과 걸음걸이 등 이른바 '김정숙 스타일'이 호평받고 있다. 남편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족한 점을 김 여사가 채워주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표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표정 변화가 적고 무뚝뚝한 편인 데 비해 김정숙 여사에게서는 다양한 표정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취임식 당일 눈을 감고 생각하던 모습과 달리 대선 과정에서는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붙임성이 주목 받기도 했다.
패션에서는 세심함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취임식 날 입었던 옷은 센스 있는 퍼스트레이디처럼 보이도록 입었다는 거다. 정연아 이미지컨설턴트협회장은 “10일에 현충원 일정과 취임식이 있었는데 두 일정에서 옷을 다르게 입었다. 센스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역대 퍼스트레이디들의 의상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차이가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정권 초기 푸근하고 전통적 어머니상을 연출했지만, 중반기 이후에는 원색 계열 옷을 통해 젊고 밝은 이미지를 시도했다.
한복을 즐겨입는 이도 많았다. 역대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가장 화려한 의상을 즐겼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공식석상에서 궁중의상인 당의 입기도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도 한복을 선호했다.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智 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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