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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잿빛 하늘의 공습, 미세먼지 질환

동자승12 2018. 4. 23. 19:01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종일
숨막히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에 나서고,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할 정도로 미세먼지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공기 중에는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먼지들이 떠다닙니다. 이 먼지들 중 머리카락 지름의 1/5, 직경 10㎛ 이하의 먼지는 PM10 미세먼지라 하며

머리카락 크기의 1/20, 직경 2.5㎛ 이하의 먼지를 PM 2.5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왜 건강에 위험할까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심혈관, 뇌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신부전, 관상동맥질환, 심장으로 인한 급사 등이 미세먼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뇌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치매라든가 파킨슨병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계속 보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출 시에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KF80', 'KF94'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틈새로 미세먼지가들어가지 않도록 얼굴에 잘 밀착시켜서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심한 사람이 마스크를 너무 조여서 착용하게 되면호흡이 힘들어져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주의해야 합니다.


또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바로 샤워해 최대한 먼지를 제거해야 하며,공기청정기 시용 시에도 하루에 한 번씩 환기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목과 코,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올바른 마스크 사용과 철저한 개인위생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이세원 교수 /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智 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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