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배당락 이후의 주가 흐름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배당주는 배당락
이후 주가 하락률이 평균치보다 크기 때문에 주가 흐름이 안정적인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단 분석이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일(28일) 전날인 27일에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면서도 “고배당주는 배당락보다
배당락 이후의 주가 흐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배당락이 더 크다. 코스피200내 배당수익률
상위 30개 기업들의 과거 5년간 배당락은 평균 마이너스(-) 1.9%를 기록했다. 이 기업들의 높은 배당수익률(평균 3.6%)을 감안하면
고배당주의 배당락은 크지 않지만,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에 고민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에 고배당주의 성과는 지난 5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배당주의 배당락 이후 1개월간 수익률은 5년 내내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락 이후에도 주가 흐름이 양호할 수 있는 고배당주는 올해 높은 배당수익률이 유지될 수 있는 기업,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아주캐피탈(033660), 지역난방공사(071320),
GKL(114090), 메리츠화재(000060), 삼성카드(029780), S-Oil, KT&G(033780), 현대해상(001450),
SK이노베이션(096770), 광주은행(192530), 강원랜드(035250)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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