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이혜미 | 입력 2018.04.20 04:43 | 수정 2018.04.20 14:49
#1
부녀회 주최 ‘자녀 매칭’ 행사
송파구 고가 아파트에 공지
부모들 만남 후 자녀 만남 주선
#2
“부ㆍ지위를 보증” 신풍속 확산
비싼 아파트일수록 동질혼 추세
“부모가 혼처 정해 구시대적” 지적
“자녀들의 진정한 짝을 찾아줍시다!”
최근 서울 송파구 A아파트 로비에 ‘주민과 함께하는 매칭 프로젝트’ 공지가 붙었다. 아파트 부녀회 주최, 동 대표회의 후원 행사로 ‘아파트 주민 중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만나자’는 내용이다. 부녀회는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지 않아 저출산 등 문제로 국가 미래가 염려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4일 부모들이 먼저 모여 대화(1차 만남)를 나눈 뒤, 부모끼리 마음이 맞으면 자녀들 만남(2차 만남)을 주선한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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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mailto:herstory@hankookilbo.com)
출처 : 통도사 비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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