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로자들이 불량품을 만들지 않는 비결
<①편에서 계속>
일견 그는 사색적이고, 연구에만 몰두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 그는 상당한 스포츠맨이며 그러한 자질들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길러진 것들이다. 서울 사대부고를 졸업한 이건희는 국내에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건너간다.
와세다 유학
그의 부친 이병철은 이건희에게 다시 ‘선진국을 배우라’고 권유한다. 이병철도 와세다 대학 상과 출신이다. 1961년의 일이다. 이건희는 와세다 경영학과로 진학했다. 학창 시절 책읽기를 좋아하는데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아 거기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도 한다. 그는 와세다 대학 시절, 일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일본에서 프로레슬러로 당대를 풍미했던 역도산도 골프장에서 자주 만났고, 사기나 절도범 중에서 전과 20범같은 최고수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연구를 했다. 심지어는 1류 야쿠자들과도 퍼블릭 코스에서 같이 골프를 치며 1년간 놀아보기도 했다. 그가 그런 부류들에 관심을 가진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톱(top)은 뭔가가 있기 때문에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도 내렸다.
‘1류란 자신이나 일에 대해 철저한 사람들이고, 인간미가 넘치며, 벌줄 때는 사정없이 벌 주고, 상을 줄 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준다는 것이다.’
일견 그는 사색적이고, 연구에만 몰두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 그는 상당한 스포츠맨이며 그러한 자질들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길러진 것들이다. 서울 사대부고를 졸업한 이건희는 국내에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건너간다.
와세다 유학
그의 부친 이병철은 이건희에게 다시 ‘선진국을 배우라’고 권유한다. 이병철도 와세다 대학 상과 출신이다. 1961년의 일이다. 이건희는 와세다 경영학과로 진학했다. 학창 시절 책읽기를 좋아하는데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아 거기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도 한다. 그는 와세다 대학 시절, 일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일본에서 프로레슬러로 당대를 풍미했던 역도산도 골프장에서 자주 만났고, 사기나 절도범 중에서 전과 20범같은 최고수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연구를 했다. 심지어는 1류 야쿠자들과도 퍼블릭 코스에서 같이 골프를 치며 1년간 놀아보기도 했다. 그가 그런 부류들에 관심을 가진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톱(top)은 뭔가가 있기 때문에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결론도 내렸다.
‘1류란 자신이나 일에 대해 철저한 사람들이고, 인간미가 넘치며, 벌줄 때는 사정없이 벌 주고, 상을 줄 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준다는 것이다.’
- 1970년대 중반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암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야외에 모인 가족들. 왼쪽부터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건희 삼성 회장, 고(故) 이병철 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신세계 제공
일본 사람들의 출퇴근 전후의 그 <20분 정신>이 결국은 불량을 없애주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는 그 20분을 이렇게 계산해낸다. 삼성그룹은 18만명의 직원이 있다. 그 20분을 물리적으로 계산해보면 1년에 7000명을 고용한 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이걸 금액으로 따지면 89년 당시 1000억원이다. 이건희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일본과 비지니스를 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그렇게 보고 있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智 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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