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이야기

[스크랩]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자랑스러운 외국인 모녀

동자승12 2016. 10. 17. 12:34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 때 자발적으로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청소한 외국인 모녀가 표창을 받는다.


부산 수영구는 미국인 디애나 루퍼트(38·여) 씨에게 구청장 표창인 '자랑스러운 외국인 주민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영구는 루퍼트 씨 가족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루퍼트 씨와 두 딸 피오나(11)·스텔라(5) 양은 이달 5일 태풍 탓에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찬 백사장을 보고 청소도구를 준비해 4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미국인 디애나 루퍼트(38·여·가운데)씨와 두 딸 피오나(11·오른쪽)·스텔라(5·왼쪽) 양이 활짝 웃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 사는 이들 모녀는 이달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엉망진창이 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치워 화제가 됐었다. 2016.10.15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미국인 디애나 루퍼트(38·여·가운데)씨와 두 딸 피오나(11·오른쪽)·스텔라(5·왼쪽) 양이 활짝 웃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 사는 이들 모녀는 이달 5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엉망진창이 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치워 화제가 됐었다. 2016.10.15 pitbull@yna.co.kr

이들이 청소하는 모습은 한 시민의 카메라에 찍혔고, 이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부산국제외국인학교의 초등반 교사인 루퍼트 씨는 올해 7월에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의 한 아파트로 이사온 수영구 주민이다.

수영구는 30일 수미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16년 수영구민체육대회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출처 : 통도사 비로암
글쓴이 : 솔내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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