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싶었던 순간(추억)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 마을. 겨울축제

동자승12 2016. 1.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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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알프스…썰매 타고, 군고구마 먹고


   

추위로 꽁꽁 언 이번 주말 겨울왕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 마을에서는 '제8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다.

'알프스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이름답게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아 겨울 축제를 즐기기에 딱이다.

마을 입구부터 얼음 분수가 관광객을 맞이해 '겨울왕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갖가지 모양의 얼음 조각, 눈 조각이 눈길을 사로잡아 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신나는 얼음 봅슬레이와 눈썰매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야외에서 먹는 군고구마 군밤 등 겨울 간식도 별미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마을 홈페이지(http://www.alpsvil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센터는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아쿠아리움, 낚시박물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민물고기 250종, 2만 마리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과 각양각색의 수조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한강의 귀족 '황쏘가리', 행운을 불러온다는 중국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의 거대어 '피라루크' 등 희귀 어종도 함께 있어 최적의 생태학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 다누리센터 홈페이지(www.danuri.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