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연말이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활발하지요. 하지만 올해는 계속된 불황에다 기부금 사용에 대한 불신이 겹치면서 모금액이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는 게 솔직히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진 것 같아요. 믿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면 기부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9일 사이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모인 돈은 27억 4천만 원 정도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줄었습니다.
불경기가 계속된 데다가 연이어 터진 기부금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움츠러든 탓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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